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종순)에서는 4월 8일부터 4월 29일까지 외국인 주민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플라워테라피 교육을 진행한다.
경기도와 수원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플라워테라피 교육은 코로나19 이전과 다른 생활주기의 변화된 상황에서 느끼는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극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면 수업으로 이뤄지는 만큼 소규모로 인원 모집을 하였으며 손 소독, 마스크 착용,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사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남은 교육 일정은 주제에 따라 계절에 맞는 꽃을 활용해 다듬고 향기를 맡으면서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만끽, 힐링할 수 있다.
참여자 넛*엉님은 “바깥 활동을 못하고 무기력했는데 꽃을 만지고 꾸밀 수 있어 멀리가지 않아도 봄나들이를 하는 것 같이 기분이 좋아졌다”며 수업 참여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이종순 센터장은 “언제 종료될지 모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외국인 주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을 증진을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계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