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8일에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종순)의 외국인 주민 직업능력개발 제과제빵과 SNS활용창업 교육이 종강하였다.
제과제빵은 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8주에 걸쳐, SNS활용창업은 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0주에 걸쳐 진행되었다.
제과제빵 교육에 참여한 A씨는 “집에서 아이들 간식이나 손님 대접을 위한 쿠키, 빵 만들기를 다양하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제과제빵 고급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생겼다고 교육 소감을 말하였다.
올해 상반기 새로 개설된 SNS활용창업 교육은 오직 스마트폰을 이용해 페이스북, 유튜브 등으로 창업할 수 있는 기술을 배웠고 6명의 수강생이 계정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참여자 B씨는 “창업을 시도하고 싶었지만 막막해서 엄두가 안 났는데 수업을 통해서 창업에 필요한 법과 어플 사용 기술 등을 배울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한국의 인기 제품들을 모국 사람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이종순 센터장은 “한국 사회에 정착하여 사회의 한 일원으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