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6월 13일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운운물품 나눔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생후 1년 미만 자녀를 둔 외국인 여성 및 한부모가족 총 20명을 대상으로 물품 나눔을 진행하였다.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을 위해 1명씩 내방하여 후원물품을 수령했다.
작년부터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 출입이 불가능했던 생후 1년미만 자녀를 둔 외국인여성 및 한부모가족의 우울감 해소를 위해 진행된 물품 나눔에 참여했던 김*지님은 "집안에만 있을 수 밖에 없었는데 잠깐이라도 밖에 나와 바람을 쐬니 마음이 가벼운 느낌인데 이렇게 많은 선물까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이종순 센터장은 "앞으로도 후원물품 나눔을 통해 더 많은 외국인과 함께 화합하고, 이 힘든 시기를 격려하면서 다함께 모일 수 있는 날을 기다리겠다"라고 답했습니다. 앞으로도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한 물품 나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