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종순)의 외국인 주민 직업능력개발 커피바리스타, 컴퓨터 교육이 종강하였다.
커피바리스타는 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0주에 걸쳐, 컴퓨터 교육은 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2주에 걸쳐 진행되었다.
커피바리스타 수업이 없는 날에도 나와 연습을 하는 참여자 A씨는 “실기시험을 앞두고 있는데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결과를 보고싶다”라며 커피에 대해 더 심도 있고 알고 싶다고 교육 소감을 말하였다.
참여자 A를 비롯하여 총 5명의 학생이 커피바리스타 필기시험에 합격하였으며, 7월 17일(토) 실시시험을 앞두고 있다.
컴퓨터 교육에 참여한 B씨는 "컴퓨터 전원 켜는 방법도 몰랐는데 이제는 엑셀까지 다룰 수 있다"며 만족도가 높다고 소감을 이야기 했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이종순 센터장은 “한국 사회에 정착하여 사회의 한 일원으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