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교민회 야간방범 순찰활동 실시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종순)에서는 수원시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중국교민회원을 중심으로 11월 25일(목) 야간방범 순찰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중국교민회에서는 월 2회,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수원중부경찰서 외사계와 연계하여 주기적으로 방범 순찰활동을 진행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강화되면서 8월부터 중단했던 순찰활동을 11월부터 다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 날 야간방범순찰은 중국교민회원과 중부경찰서 경찰 등 16명이 참여해 3개조로 나누어 중국동포 밀집지역인 지동 일대 어두운 골목길과 재개발지역 등 안전취약지역을 순찰하고 방범 시설물의 설치장소 및 보안등을 점검했습니다.
안전한 야간방범순찰을 위하여 중부경찰서에서 겨울점퍼와 마스크, 손난로 등을 지원해 주었습니다.
중국교민회 노순자 회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범죄예방 활동을 함께 해주고 있는 교민회원 및 중부경찰서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내국인과 외국인주민들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