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이종순센터장)에서는 지난 6월 25일 (토) 베트남교민회 한국민속촌탐방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사전에 신청자를 받았으며 총 62명의 베트남교민회원들이 참여하였다.
민속촌 이동의 경우 회원들의 편이를 고려하여 전세버스 이용 회원과 자차 이용 화원을 구분하여 전세버스 이용 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였다.
장마로 인해 당일 비가 내릴까 염려하였으나 다행이 비는 내리지 않아 활동에 큰 어려움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행사를 위해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후원받은 한국민속촌 티켓과 이밖에 참여한 아이들을 위한 로션, 마스크와 같은 위생용품 등을 전달하여 베트남교민회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였다.
한국민속촌탐방에 참여한 회원 A씨는 "3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과 나들이 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었는데 교민회 활동을 통해 가족들이 모두 함께 나들이를 할 수 있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또 베트남교민회 안명애회장은 "센터의 후원으로 교민회 활동으 풍성해졌고 오랜만에 많은 베트남교민회원들이 만나 활동을 할 수 있어 참 좋았다"며 "앞으로 센터와 소통하여 교민회 활동이 다양하고 활발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