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이종순 센터장)은 내·외국인 공감소통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내·외국인이 함께 쿠키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3회 계획하였고 지난 7월 5일(화) 1차, 7월 12일(화) 2차가 진행되었으며 1차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 2차 수원시광교노인복지관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 이용 어르신께 전달 되었다.
쿠기의 종류는 대상자들의 특성으로 고려하여 1차 체스쿠키, 초코칩 쿠키, 콘 쿠기 2차 마들렌, 상투 과자, 아몬드 튀일로 구성하여 전달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내국인 주민 A씨는 "뜻 깊은 활동에 참여도 하고 쿠키 만드는 방법도 배울 수 있어 좋았으며 외국인분들과 이야기 해 볼 기회가 많지 않은데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하였고
외국인 주민 B씨는 "도움을 받거나 배우기 위해 찾았던 센터에서 지역사회에 나눔을 하고자 방문하게 되어 새로운 기분이 들었고 한국 사람들과 함께하여 더 특별한 활동이었다."라고 하였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이종순센터장은 "외국인 주민의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어울려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외국인 주민들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함으로 외국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하였다.
마지막 3차 지역사회 쿠키나눔 활동은 8월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