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종순)의 근로자한국어교육이 8월 7일 개강하였다.
초급부터 토픽Ⅱ까지 총 12개의 반이 운영되며 이 중 6개반이 대면, 나머지 6개반은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각 수업은 정원 15명내외로 코로나19 확산에 주의하며 보다 심도있는 한국어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였다.
코로나19 발생 후 약 2년만에 진행된 대면 교육은 발음 훈련 및 참여자간의 교제 등 온라인 수업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참여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장거리와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도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통해서 배움의 끈을 놓지않고자 의지를 다졌다.
이종순 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예측할 수 없는 만큼 참여자들의 원하는 수업 운영 방식을 꾸준히 모색하여 적합한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움츠러든 활동 반경을 넓힐 수 있도록 실력향상과 체류에 필요한 추가적인 정보들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